아랍에미리트(UA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3일 UAE 두바이에서 한 남성이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사진=로이터(두바이 미디어 오피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스라엘을 제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인구 대비 접종률 1위에 올랐다. 이 속도라면 1분기 내 국민 50%를 접종하겠다는 UAE의 목표가 무난하게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현지시각)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날까지 UAE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률은 41.1%로 집계됐다. 40.2%로 선두를 달리던 이스라엘을 근소하게 추월한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비율은 현재까지 이스라엘이 앞선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스라엘은 22.7%, UAE는 2.6%의 비율로 2차 접종을 완료했다.


UAE는 조기에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해 접종에 들어갔다. 특히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은 유럽연합(EU)보다 3~4일 빠른 지난해 12월23일부터 시작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중국 시노팜 백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을 병행 접종하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만 접종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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