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첫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백신은 오는 25일에는 전국 보건소에 배송될 전망이다. 울릉도의 경우는 26일까지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나라 뿐아니라, 유럽과 영국,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긴급사용을 허용한 안전한 백신"이라고 밝혔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으로, 약 75만명이 접종 할 수 있다. 백신은 24일부터 28일까지 이천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로 공급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25일까지는 울릉도 보건소를 제외한 전국 보건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된다. 울릉도는 26일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배송 후 5일 내 1차 접종, 8주 후 2차 접종 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25일까지는 울릉도 보건소를 제외한 전국 보건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된다. 울릉도는 26일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배송 후 5일 내 1차 접종, 8주 후 2차 접종 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화이자 백신(코백스 계약 물량) 5만 8000명 분은 27일부터 의료인 약 5만 5000명에게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중앙 및 각 권역별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 다만 의료 공백 최소화 차원에서,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센터 접종이 아닌, 자체 접종하게 된다,
지난 20일 0시 기준으로 이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은 총 28만 9,271명이다. 이는 전체 요양병원·시설 5804곳의 사전 등록자 30만 8930명의 93.6%로, 정부가 앞서 2∼3월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추계한 대상자(27만 2131명)보다 1만 7140명 더 많다. 시설별로는 노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의 접종 동의율이 95.5%로, 요양병원(92.7%)보다 조금 더 높았다.
화이자 백신의 접종 동의율 역시 약 95% 수준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의 의료진과 종사자 5만 8029명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은 94.6%인 5만 4910명이었다. 거부한 사람은 5.4%(3119명)에 그쳤다.
정 본부장은 "아직까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문제 제기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다. 앞서 접종계획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됐다"며 "백신에 대한 공급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