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에 내부 출신인 남구준 현 경남경찰청장이 단수 추천됐다.
남 후보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마산중앙고를 졸업했다. 경찰대 5기로 입문한 뒤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창원중부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그간 주로 수사 부서에서 수사 부서에서 근무한 남 후보는 경찰 내부에서 대표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재임 시절에는 텔레그램 'n번방' 수사를 이끌기도 했다. 주요 수사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국수본부장이 되더라도 이견이 없다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남 청장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교 후배라는 점을 거론하며,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경찰청은 그간 국수본부장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5명을 신청받아 외부 후보자 중에서도 선발 가능성을 뒀었다. 다만 외부에서 선발하지 않을 경우 남 후보가 1순위로 언급돼 왔다.

국수본부장 선발은 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 임용령 등에 따라 서류심사, 신체검사, 종합심사 등을 거친다.


Δ1967년 진주 출생 Δ마산중앙고 Δ경찰대 5기 졸업 Δ연세대 행정대학원 Δ경남경찰청 수사과장 Δ경남경찰청 마산동부경찰서장 Δ경찰청 범죄정보과장 Δ양천경찰서장 Δ경찰청 특수수사과장 Δ경찰청 형사과장 Δ창원중부경찰서장 Δ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Δ경남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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