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시 도산대로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도산대로 더샵갤러리에서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11월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연돼 개최됐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대부분의 건설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는 조립 등 최소한의 작업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건설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포스코가 최초로 관련 기술을 유럽에서 도입해 국내 초등학교에 적용하면서 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대상은 총 2개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beCAUse팀(중앙대학교 조규완·조광운·운드람)의 'School Next-Door'이, 국토교통부장관상에 AOD팀(단국대학교 서호규)의 'ADAPTABLE'이 각각 선정됐다.

김상균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정말 다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돼 놀랐다"며 "포스코 그룹내의 모듈러건축 사업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민을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