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양재 허브’에 입주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80여개 기업들이 작년 한 해만 6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AI 양재 허브’에 입주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80여개 기업이 작년 한 해만 6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매출이다. 3년간 누적매출은 총 1261억원을 기록했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 개관한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서울시는 코로나 국면에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진 가운데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 매출과 투자유치, 신규 고용창출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들로 성장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기세 속에서 작년 한 해만 521억원의 국내외 투자가 이뤄지며 누적 투자유치도 883억원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총 629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졌다.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거점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취준생, 관련학부 전공자, 예비 개발자까지, ‘AI 양재 허브’가 배출한 교육생은 작년 한 해에만 1057명, 지금까지 총 1629명에 이른다.

정상훈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지난 3년간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가 모이는 구심점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양재 지역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