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해 27관왕에 올랐다. /사진=영화 '미나리' 스틸컷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피닉스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나리'로 27관왕에 올랐다. 

'미나리'는 피닉스 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톱10에 '미나리'와 함께 오른 영화는 '유다와 블랙메시아', '뉴스 오브 더 월드', '노마드랜드', '원나잇 인 마이애미', '프라미싱 영 우먼', '소울', '사운드 오브 메탈', '더디그',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이다.

앞서 미국의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27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오스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특히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상(SAG)에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목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 등이 출연하는 '미나리'는 지난 3일 국내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