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장동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 대해 신속한 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양사가 백악관을 상대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부분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국격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잘 의논해서 신속하게 결론을 내는 것이 양사의 이익에도 부합하고 양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들의 기대에도 부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가 양사에 신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 총리는 지난 1월 "양사가 싸우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라며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당부했다.

2월에도 "법적인 쟁송만 하지 말고 빨리 해결하면 좋지 않겠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