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종로구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3.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보좌진 및 가족들에 대한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 파악에 나섰다.
당 윤리감찰단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지시에 따라 이날 당 소속 의원과 보좌진에게 오는 10일까지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을 신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신고 대상자는 국회의원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보좌진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까지며, 신고 대상 부동산은 Δ남양주 왕숙 Δ하남 교산 Δ인천 계양 Δ고양 창릉 Δ부천 대장 Δ과천 과천 Δ광명·시흥 지역의 부동산(전, 답, 임야, 대지, 도로)이다.


윤리감찰단은 의원과 보좌진에게 받는 자진 신고와는 별개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르면 금주 내 1차 조사 결과가 보고 될 예정이다. 다만 조사 결과의 공개 여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 시흥시 시의원 등 의혹을 받는 투기자가 나온다면, 당의 호적을 판다는 각오로 영구제명 등 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올린다"면서 "저희들이 이러한 일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응징하고 가장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최단 시일 내 수립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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