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기도 하지만, 자외선에 의해서도 콜라겐이 많이 파괴될 수 있다. 콜라겐은 체내에서 자연합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음식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가 필요하다.
콜라겐은 저분자 형태로 섭취해야 흡수가 빠르다. 콜라겐의 분자 단위는 달톤(DA)으로 표기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흡수되는 콜라겐의 일반적 크기가 29만달톤이고 이를 가수분해하면 크기가 훨씬 작아진다.
300~500달톤 정도면 저분자 콜라겐에 해당하지만 저분자 콜라겐일지라도 체내에 즉시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콜라겐을 섭취하면 몸안에서 아미노산 단위로 분해됐다가 콜라겐으로 재합성되는 데 이때 충분한 비타민C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콜라겐은 섬유아세포와 관련이 높다. 섬유아세포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합성하는 진피세포의 일종으로 나이가 들면 섬유아세포의 움직임과 세포수가 감소해 콜라겐 생성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피부과에서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을 많이 생산해내는 시술이 이뤄진다. 요즘은 광치료기술이 발달해 섬유아세포를 자극시키는 원리의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 LED마스크다.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CELLRETURN)은 '셀리턴 LED를 이용한 인간 섬유아세포 효능 시험' 결과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됐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셀리턴 LED를 사용한 레드 및 근적외선 파장을 피부세포에 조사했을 때 섬유아세포의 이동과 증식이 촉진되고 프로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자외선에 의해 유도되어 탄력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메탈로프로테아제)의 발현이 억제됐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뷰티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노화되는 것은 막을 길이 없지만, 자외선 노출 등 외부요인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탄력관리는 자외선에 피부 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위한 보조제 섭취 등의 이너 뷰티케어와 함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집중 관리로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