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사례 49건이 추가 확인됐다.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79건으로 증가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모니터링 결과 4월 5일부터 12일 기준 49건이 추가 학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4월 5일부터 총 679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지난 1주일간 총 49건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발생 627건 중 20건, 해외유입 52건 가운데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사례는 29건이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49명 가운데 해외유입은 29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국내발생 변이 20명 중 12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이었다. 집단사례 15명,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가 5명이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79건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방역당국은 총 6453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발 변이가 3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46건, 브라질 9건으로 나타났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 케이스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는 있는데 국내에서 확인되는 건에 있어서는 그렇게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변이바이러스 유행을 억제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점유율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해외입국자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