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5일부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내 김기영관 상영이 확정됐다. /사진=디자인소프트 제공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50년만에 재개봉한다. 고 김기영 감독을 기념하는 상영관에 걸릴 계획이다.
4일 우진필름은 '화녀'가 5일부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에서 특별 편성돼 개봉한다고 전했다. 김기영은 '화녀'의 감독이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는 김기영관에서 '화녀'를 관람하는 관객에게 헌정스티커를 배포하고 개봉 2주차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녀'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중절하며 벌어지는 파격과 광기를 그린 영화다. 1971년 개봉 이후 50년만에 극장에서 재개봉해 '오스카 수상 배우' 윤여정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봉 2주차인 '화녀'는 CGV 실관람에그지수 97%를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