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부회장, 유정아 사무국장, 이기봉 교육장, 조보경 회장, 함태욱 사무국장(왼쪽부터)/사진=구본영 부회장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이하 해운협)는 해운대교육청에서 초·중등 각지구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임원 선출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임회장인 조보경(광안초) 회장이 연임됐고, 구본영 모전중 위원장이 신임 부회장에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함태욱 동백초·유정아 수영중 위원장이 임명됐다.
조보경 회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교육시대를 맞이해 학부모와 교육청을 연결하는 가교역활이 중요해졌다"면서, "수영, 해운대, 기장군 96개교 위원장 밴드활동을 활성화해 단위학교의 목소리를 각 지자체와 교육청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애쓰며, 소통과 현장으로 찾아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신임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저하와 교육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육부가 9월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의 학습 격차와 심리발달 저해등의 문제들을 임기내내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각 지역, 지구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위원장들의 결의가 높아 치열한 선거가 진행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현 부산시의원 김삼수 재송초 위원장과 전 학교행정실장 구본영 모전중 위원장이 입후보한 부회장 선거는 투표결과 동수가 나와 정회, 재투표 끝에 구본영 부회장이 당선됐다.

해운협은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의 초·중등 96명의 각 학교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선출된 임원진은 1년간 운영위원회에서 모인 의견을 지자체, 교육청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