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장병들을 위해 음료수 냉장고를 보급한다. /사진=국방부
국방부가 장병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음료수 냉장고를 보급한다. 음료수 냉장고 보급은 2017년 에어컨, 2019년 제빙기에 이어 무더운 여름 장병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복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방부의 장병복지 향상 조치의 일환이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6월부터 병영생활관 내 휴게실, 식당 등에 음료수 냉장고를 보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음료수 냉장고는 한쪽 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보관된 내용물을 볼 수 있다"며 "국방일보 설문조사에서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해병대 1사단을 시작으로 전 군에 1만2000대의 음료수 냉장고를 설치할 계획이다. 육군은 9396대, 해군은 330대, 공군은 886대, 해병은 920대가 보급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음료수 냉장고 설치로 장병들은 훈련이나 야외활동 뒤 시원한 음료수와 물을 즐길 수 있으며 냉장 보관이 필요한 간식이나 약품도 손쉽게 보관할 수 있어 장병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