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박정환 9단이 LG배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커제 9단(중국)과 격돌한다.
2일 진행된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8강 대진 추첨 결과, 3번의 한중전이 성사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국은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의 맞대결이다.
전날 16강을 통과한 박정환 9단은 이날 원성진 9단을 꺾은 커제 9단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정환 9단은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의 통산 전적에서 14승 13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 9단은 상대전적에서 1승 4패로 열세인 중국랭킹 2위 양딩위 9단을 상대한다. 양딩위 9단은 김지석 9단에 불계승을 거뒀다.
변상일 9단은 미위팅 9단(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
국내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이치리키 료 9단(일본)과 대국을 펼친다. 신진서 9단은 이치리키 9단을 상대로 3전 전승으로 강했다.
대회 8강전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두 경기씩 나뉘어 진행된다. 8강전 승자는 11월 9일과 10일 4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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