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자회견에서 4세 승계 포기와 무노조경영 철폐 등의 약속이 발표됐다. / 사진=임한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대기업들의 역할론과 맞물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재계 안팎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부회장의 사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정부와 여당도 올들어 잇따라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4대그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재계의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건의를 듣고 “국민들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며 “경제가 코로나19 위기 등 다른 국면에 놓인 상황에서 기업의 대담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에서 기존보다 유화된 발언이 나오면서 오는 8월15일 광복절 특사나 가석방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설문 링크 ☞ https://sidae.com/mwPoll.html)


1. 국가 경제 투자 활력을 위해 사면해야 한다.
2. 8월이면 형기의 60%가 채워지므로 그 시기에 가석방해야 한다.
3. 국정 농단과 관련된 형을 살고 있기 때문에 사면이나 가석방하면 안된다.
4.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