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혜선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배우 정혜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혜선은 부자라는 소문과 관련해 "저희(배우)는 남는 게 없다. 의상비도 그렇고 당시엔 매니저도 없어서 메이크업도 본인이 했다"며 "당시 우리나라가 가난한 것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혜선은 "누구나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들은 없다. 근데 어쩌다 보니까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며 "남편이 영화도 제작하고 여러 가지를 했는데, 부도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법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부부가 같이 갚게 돼있었다. 그래서 제 출연료도 다 압류당했다. 3분의1정도만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 돈으로 다 빚을 갚았다"고 설명했다.


정혜선은 "당시에는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해야 하나' 싶으면서도 어려서 그랬는지, 바보 같아서 그랬는데 그냥 열심히 드라마를 많이 해서 갚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며 "현재는 1원 하나 안 남기고 다 갚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