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14일까지 '2021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 1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에 거주 중인 시각·조형 예술분야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민이거나 영등포구 활동 경력이 있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활동 기간은 7~10월 약 3개월이다. 사업 추진 정도에 따라 최대 5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주요 활동 분야는 Δ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내·외부 아트테리어 활동 Δ내·외부 공간 리뉴얼(월페인팅, 윈도우페인팅, 내부공간 디자인 등) Δ디스플레이 디자인(월 데코, 쇼윈도 디자인, 메뉴판, 데코시트지 등) Δ작품 설치 및 전시(입체 조형물, 조각, 그림 등) Δ제품 및 인쇄물 디자인(머그잔, 식기, 패키지, 명함, 스티커 등) Δ브랜딩 및 마케팅 등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 소재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이다. 구는 4월부터 영등포 청과시장과 양평2동 골목상권을 주 대상으로 참여 가게를 모집해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가게에는 가게 디자인 개선을 위한 재료비가 1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예술가 1인당 4개 이내 점포를 맡아 디자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및 기타 제반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합격자를 정하고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은 7월7일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 간 상생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영등포 곳곳에 예술이 더해져 골목상권이 활성화됨으로써 제2, 제3의 문래창작촌이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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