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9일 저녁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치른다. 현재 대표팀은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승점 10·골 득실+15)를 기록해 2위 레바논(승점 10·골 득실+5)과 승점이 같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H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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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감독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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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7일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과 협의해 경기 전 전광판에 헌정 영상을 내보내고 묵념을 진행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검정 암밴드를 착용하고 코칭스태프도 검정 리본을 달 예정이다. 응원단 '붉은악마'는 유상철 감독의 등번호 6번을 추모하는 의미로 킥오프 이후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선배 유상철 감독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세레모니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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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활용과 신인 선수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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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한국 대표팀과 전력차가 큰 팀이다.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처럼 플랜A를 가동하는 것보다 플랜B를 시험하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한 포항의 송민규와 수원의 정상빈, 발기술과 공중볼 장악 능력이 좋은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선발·교체로 나설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스리랑카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가한 파울루 벤투 감독./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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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잔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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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지난 1차전 8대0 대승에 이어 다득점을 노린다. 지난 5일 진행된 투르크메니스탄 경기에서도 5대0 대승을 거뒀다. 신예 기용, 전술 변화 등에도 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큰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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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입장권 매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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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스리랑카전 입장권은 예매 시작 20분만에 매진됐다. 투르크메니스탄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 전체 관중의 10%인 3500장의 입장권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