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주년 6·10 민주항쟁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 모습.2021.6.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70여명)을 최소화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이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로, 6·10민주항쟁을 통해 되찾아 온 민주주의가 바람과 같이 생활 곳곳에서 펼쳐지기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고 있다.


기념식은 1987년 6·10민주항쟁부터 2021년 민주인권기념관 착공까지의 노정을 담은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민주발전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의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민주화운동에 앞장 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올해는 기념식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도 함께 열린다.


과거 인권 탄압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대공분실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하는 민주인권기념관은 총사업비 약 420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를 통해 교육·전시공간 등이 마련된다. 개관은 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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