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차기 대권주자 중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4일 내놓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전국 유권자 1000명 대상 지난달 30일~지난 2일 조사) 이 지사가 26.5%로 1위, 윤 전 총장이 25.0%로 2위를 기록해 1.5%포인트(p)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뒤를 이낙연 전 대표(9.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3.6%), 유승민 전 의원(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각각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각각 1.8%) 등이 이었다. 태도유보(지지후보 없음, 모름)는 21.5%였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지사가 44.7%로 36.7%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섰다.
여권 내 지지율 순위는 이 지사가 34.7%로 가장 높았고, 이 전 대표(12.9%), 추 전 장관(3.8%), 정 전 총리(3.6%), 박용진 의원(3.3%), 이광재 의원(1.2%), 김두관 의원(0.9%) 등이 뒤를 이었다.
범야권에선 윤 전 총장(26.3%)이 1위를 기록했고, 홍 의원(7.9%), 유 전 의원(6.0%), 안 대표(4.3%), 오세훈 서울시장(3.9%), 최 감사원장(2.7%) 등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행보와 관련해선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원하는 응답이 40.9%였고, 무소속 혹은 제3세력으로 출마하길 원하는 응답자는 29.5%였다.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돼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이 52.3%로 절반을 넘었고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은 38.1%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2.3%), 국민의힘(29.2%), 정의당(3.7%),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각 3.5%)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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