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9명의 대선 후보들이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러 열린 '대통령 취업준비생의 현장 집중면접'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기호순) 추미애, 이광재,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 후보. 이날 국민면접 행사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한다. 2021.7.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서울·청주=뉴스1) 이훈철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대통령께 어떤 말을 했느냐는 질문에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면접 제2탄, 대통령 취준생의 현장 집중면접'에서 전문가 패널 김해영 전 최고위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전 최고위원은 "조 전 장관 지명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러웠다"며 "당시 이 후보께서는 국무총리로 계셨다. 조 전 장관 임명 요구 대해 문 대통령께 찬성, 반대 중 어떤 의견 냈냐"고 질문했다.


이 전 대표는 5초간 침묵한 뒤 "너무 많은 상처를 이미 받고 계셔서, 그리고 대통령에게도 부담될 것 같아서 임명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게 임명 이틀 전 점심이었다. 저는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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