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7명 발생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날(3일)보다 30명 늘었다. 한 주 전인 지난달 27일과 비교할 때는 123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가 파악한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마포구 댄스연습실' 관련 확진자가 2명(누적 20명) 추가됐다.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누적 61명)과 '강서구 실내체육시설'(누적 24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었다.

집단감염을 제외한 확진자 접촉 사례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46명이었으며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2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6건이었다.


'감염 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가 102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39.7%를 차지했다. 감염 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가 많으면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에도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3일)에도 289명이 발생하면서 올해 들어 토요일 기준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도 오후 6시까지 287명이 발생하면서 올해 들어 일요일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수치가 될 전망이다. 이전 일요일 최다치는 지난 1월3일 3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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