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제트가 5일로 예정됐던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8월로 연기했다. /사진제공=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제트가 5일로 예정됐던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8월로 연기했다. 보안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이유에서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이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발 해킹 공격이 도를 넘어섰다"며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4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싸이월드 제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신의 싸이월드 사진과 동영상, 댓글, BGM, 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해외발 해킹 공격이 포착됨에 따라 서비스 오픈은 또 한번 연기됐다. 오픈을 앞두고 '자동 아이디 찾기’와 ‘로그인서비스’를 겨냥한 해외발 해킹 공격은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총 100여건에 달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싸이월드는 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4주 후 서비스를 재개할 전망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이대로 로그인서비스를 오픈했다가 단 하나의 개인정보라도 유출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기에 오픈을 미루고 기존 보안시스템을 최상위단계로 올린 다음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오늘을 기다리신 회원들에게는 대단히 죄송한 일이라 회원분들께 관련 양해 이메일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