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와 코엑스몰 등을 방문해 “스스로 검사를 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에게는 방역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도 부탁했다.
이날 김 총리가 방문한 강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0만명당 코로나19 일평균 발생이 10.7명으로 중구(9.7명)·용산(8.3명)·종로(6.1명) 등 타 지역에 비해 높다.
김 총리의 방문은 최근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방역·선별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김 총리는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현장인력을 격려하면서 “시민들께서 나 자신을 지키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검사를 받는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후 코엑스몰 내 식당·카페, 영화관 등 입점 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방역 협조를 부탁했다.
김 총리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뒤 김 총리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과 장마·무더위 등으로 인해 현장의 어려움은 커졌지만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와 소명의식, 땀방울은 국민들께서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조금만 더 힘써 달라”며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