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강승지 기자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직장과 연기학원 등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누적 감염자 규모가 수십명에서 세 자릿수까지 증가했다.
서울 용산구 중학교에서도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늘어 누적 10명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용산구 등 서울 핵심 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24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발생 1280명, 해외유입 44명을 기록했다.
지역 확진자 1324명 중 수도권 비중은 964명(75.3%), 비수도권 316명(24.7%)으로 나타났다. 1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80.7명을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용산구 중학교에서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10명을 기록했다. 그중 지표환자를 포함해 8명이 학생이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가족과 교직원 1명이었다.
서울 서초구 학원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돼 누적 32명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현황을 보면 학원생 24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2명, 지인 3명, 가족 3명이다.
서울 강남구 직장23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돼 총 109명으로 파악했다. 세부 현황을 보면 종사자 82명(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4명, 가족 9명, 지인 3명, 기타 1명이다.
서울 강남구 직장25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늘어 총 17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종사자 10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5명, 지인 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3은 접촉자 조사를 통해 9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세부 현황을 보면 수강생 24명(지표환자 포함)과 종사자 2명, 가족 3명, 지인 3명이다.
인천 서구 주점에수는 접촉자 추적을 통해 16명이 추가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이용자 13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3명, 지인 6명, 기타 15명으로 조사됐다.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는 접촉자 조사에서 8명 늘어 총 57명의 감염자를 확인했다. 확진자 현황은 학생 37명(지표환자 포함), 교직원 1명, 가족 18명, 외부강사 1명으로 분류했다.
경기 하남시 보호구제조업체는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명 늘어 총 17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지표환자를 포함해 종사자 9명, 가족 8명이다.
경기 화성시 주점은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명 늘어 총 17명을 확인했다. 확진자 현황은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2명, 방문자 9명, 가족 3명, 지인 1명, 기타 2명으로 파악했다.
대전 대덕구 요양시설은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1명 늘어 누적 22명이다. 그중 종사자 4명(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17명, 기타 1명이다.
대전 유성구 실내체육시설은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 추가돼 총 11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종사자 1명(지표환자 포함), 수강생 9명, 가족 1명으로 조사했다.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3은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 늘어 총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 현황을 보면 지표환자를 포함해 지인 6명, 가족 2명, 방문객 8명, 동료 1명이다.
대구 중구 일반주점2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 추가돼 누적 28명이다. 그중 종사자 11명(지표포함), 이용자 14명, 기타 3명 등이다.
울산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은 역학조사에서 11명 늘어 총 3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부 현황을 보면 가족 13명(지표환자 포함), 교사 5명, 원생 3명, 지인 6명, 기타 11명이다.
경남 김해 유흥업소2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36명이 추가돼 누적 37명이다. 세후 현황을 보면 종사자 15명(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9명, 지인 2명, 기타 1명이다.
최근 2주간(6월 28일~7월 11일) 신고된 확진자 1만2975명 중 선행 확진자와 개별적으로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6049명(46.6%)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3981명(30.7%)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162명(16.7%)이다. 해외유입과 해외유입 관련은 각각 733명(5.6%), 10명(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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