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사령탑 누누 산투 감독의 설득으로 손흥민(29)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산투 감독의 설득 후 재계약에 합의, 팀에 남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서 37경기 17골 10도움, 시즌 통산 51경기 22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몇 달 동안 협상 대상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이루지 못했지만, 최근 산투 감독의 설득으로 계약에 동의했다"며 "블록버스터(초대작)급 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당시 주급 8만5000파운드(약 1억4000만원)를 받았고, 2018년 첫 재계약을 맺으면서 14만파운드(약 2억2000만원)를 받았다.
팀토크는 손흥민이 이번 재계약으로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1500만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실상 팀 내 최고 대우다.
손흥민은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손흥민을 잡은 산투 감독은 에이스 해리 케인의 잔류도 원하고 있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복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누누 감독은 "케인과 손흥민이 모두 토트넘에 남는다면 우리는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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