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여전하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김부겸 총리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체회의에 입장하는 모습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전체적인 확산세는 여전하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8일째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 부처는 ‘이번 주가 유행을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기관장을 중심으로 모든 간부가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여름 휴가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은 531만대로 여름휴가철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남은 휴가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이동은 자제해 주시고 이번 휴가만큼은 ‘함께 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요양원·교정시설·군부대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규모 인원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서 감염은 언제든지 더 큰 규모의 집단감염으로 확대될 수 있어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방역수칙 준수 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