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니혼바시의 한 거리. 2021.7.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만2017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1만234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검사수가 줄어든 '주말 효과'를 감안하면 비상사태 선언에도 불구, 코로나19 감염사태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모두 10명이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0명 증가한 754명이다. 이틀 연속으로 700명을 넘었다.


이날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709명 발생했다. 일일 감염자 수로는 지금까지 3번째로 많은 규모다. 또한 1주일 전보다 861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화요일 감염자 수 발생 기록으로는 최고치다.

이날 신규 감염자가 최고치를 갱신한 곳은 사이타마현(1053명), 오키나와현(467명), 군마현(148명), 시가현(79명), 니가타현(61명), 후쿠이현(43명) 등 6개 현이었다.

도쿄도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의 최근 1주간 평균 3337.4명으로 전주대비 189.3% 늘었다. 중증 감염자는 112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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