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사태가 부산의 한 밀면집에서 발생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고열과 설사 등이 나타나는 식중독 사태가 부산의 한 밀면집에서 집단 발생했다. 해당 식당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8일 부산 연제구에 따르면 해당 구는 A밀면집에 영업정지 1개월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8~19일 밀면집을 이용한 손님 700여명 중 450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이 중 10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시가 역학조사를 한 결과 해당 밀면집의 계란지단과 절임무, 양념장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 중 하나다.


이 식당을 이용한 뒤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 검사에서도 50건 중 28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