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사진=뉴스1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하 작업장은 환기가 되지 않은데다 확진자들은 화장실 등을 같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시에 따르면 중대본은 지난 6일 노량진 수산시장1층과 경매시장 방문자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집단감염 확진자가 최소 2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주기적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지하 작업장은 자연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장시간 작업하고 휴게실과 샤워실을 공동 이용하며 접촉한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일부 종사자는 감염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노량진수산시장에선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종사자 등 19명 이상이 확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