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승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하루 1700명 넘게 증가하며 주말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나 누적 21만9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의 주말 최대기록인 지난 24일 1487명보다 242명 더 많은 수치다. 지난 2일부터 1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1218명→1200명→1725명→1775명→1704명→1823명→1729명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7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41명 ▲경기 456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967명으로 국내 신규환자의 57.9%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어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강원 25명 ▲전북 20 ▲세종 7명 ▲제주 5명 등 순이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59명이다. 검역단계에서 16명이 나왔고 나머지 4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내국인이 24명, 외국인이 35명이다.

유입국가 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46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8만5003명이 격리해제됐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신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1명(치명률 1.01%)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신규로 12만403명이 받아 총 2090만824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5760명으로 총 771만880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해 오는 22일 밤 12시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