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했다. /사진=뉴스1
여자배구 대표팀의 아름다운 도전이 4위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8일 오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세트스코어 0-3(18-25 15- 25 15-25)로 패했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5년만에 여자배구에서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아쉽게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됐다.

한국은 김연경 11점, 김희진 8점, 박정아 7점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높이에 고전했다. 특히 라이트 보스코비치에게 무려 33점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고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사실상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으로 관심을 모았다. 33세인 김연경은 다음 파리올림픽에서는 36세가 되는 만큼 현실적으로 출전이 쉽지 않다. 한국은 포스트 김연경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된 대회다.

한국은 이날 여자배구를 끝으로 도쿄올림픽 일정을 마쳤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각각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