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2021.8.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도쿄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8일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우리 선수들이 경기하는 사진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정말 장하다"며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모든 선수들이 메달보다 값진 희망과 감동을 안겨줬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무더위로 답답했던 우리 국민들 속이 모처럼 확 풀리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연경 선수의 '조금만 더'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없이!' 라던 간절한 외침이 생생하다"며 "높이뛰기에 실패해도 스스로 '괜찮아'를 외치며 경기에 흠뻑 빠져 즐기던 우상혁 선수의 환한 웃음이 생각난다"고 회고했다.

이어 "메달 유무를 떠나 우리 선수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실력뿐 아니라 품격 있는 스포츠 정신을 지닌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배구 김연경이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1.8.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그러면서 "올림픽은 끝나지만 코로나19조차 뛰어넘은 선수들의 위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위기 때마다 더욱 똘똘 뭉치는 선수들 모습에 우리 역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총리는 마지막으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의 포효를 인용,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처럼 우리 끝까지 힘내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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