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 예측을 불허하는 예고편을 내놓으며 시즌3를 기다리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Phoebe(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2') 마지막 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 분)이 사피영(박주미 분)에게 돌아오려고 했고, 남가빈(임혜영 분)은 박해륜(전노민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신유신은 사피영이 서반(문성호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더니 아침부터 사피영을 찾아가서 밥을 달라고 했다. 매일 아침을 먹으러 오겠다고 하자 신지아(박서경 분)는 반가워했지만 사피영은 얼굴이 굳었다. 신지아가 사피영에게 변했다며 왜 신유신에게 뽀뽀하지 않냐고 하자, 신유신은 뻔뻔하게 볼을 들이밀었다. 사피영은 신유신에게 신지아를 볼 수 있을 때 보는 것으로 만족하라고 했다.


서동마(부배 분)는 남가빈을 찾아갔다. 남가빈은 "난 정리됐다. 결혼 앞두고 있고"라며 서동마의 관심을 거부했다. 그러자 서동마는 남가빈을 안고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박해륜이 남가빈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서동마는 백화점에 가서 옷이며 가방이며 구두를 사와 남가빈에게 입혔다. 서동마는 공원에서 남가빈에게 와인을 마시자고 했다. 그리고 결혼하자고 했다. 남가빈은 "이성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동정심이다"고 했다. 서동마는 "동정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함께하고 싶다, 모든 걸"이라며 "사랑해"라고 했다. 이어 "한눈팔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가정은 안 깬다"고 말했다. 그날 밤 찾아온 박해륜에게 남가빈은 "선생님 좋아한다. 근데 사랑까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사피영은 신유신에게 컴퓨터가 고장 났다며 밤늦게 전화했다.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했지만 사피영 집에 맥주가 없었다. 두 사람은 밖에 나가 술을 마셨다. 신유신은 언제든 불러달라면서 사피영에게 팔찌를 선물했다. 신유신은 "내 마음은 안 변한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똑바로 잘 걷다가 술에 취해서 한 번 비틀거린 것이다"고 말했다. 이때 아미가 등장했다. 사피영이 아미를 부른 것이었다. 신유신의 표정이 굳었다.

한편 말미에는 판사현(성훈 분)이 송원(이민영 분)이 아닌 아미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웨딩드레스(결혼예복)를 입은 송원은 서반(문성호 분)의 손을 잡고 차에서 내렸다. 남가빈에게 청혼했던 서동마는 사피영과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심지어 신지아는 김동미를 찾아와 화를 내며 김동미의 목을 졸랐는데, 김동미는 신지아에게서 신기림(노주현 분)의 영혼을 느꼈다. 혼란스러운 전개에 이것이 꿈이나 상상일지, 아니면 실제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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