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뮤지컬 연습실과 관련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뮤지컬 연습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의 지인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된 이후 8일까지 20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9일에 3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8명이다. 지인 확진 후 다른 배우와 스태프 등이 추가 감염됐다.

접촉자 포함 총 97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3명, 음성 69명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시설이 지하에 위치해 자연 환기가 어렵고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보컬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모든 실내·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자연 환기가 어려울 때는 환풍기 등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