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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상태로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산으로 도망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55분쯤 강간죄 혐의를 받는 A씨를 수락산 중턱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전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아파트 이웃주민을 성폭행한 뒤 수락산으로 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전자발찌에서 전송된 정보를 토대로 위치를 파악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성 범죄 보호관찰 대상자인 30대 남성 B씨를 지난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피해자를 집으로 유인해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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