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사진=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이 소 브루셀라병 발생 차단에 나섰다.

울주군은 11일부터 9월10일까지 한 달 동안 한우 사육 농가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 범서읍 공수의사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이 참여하는 이번 일제 검사는 최근 전남과 경남지역 일부 시군에서 브루셀라병 집중 발생에 따른 전국 일제 검사 계획으로 관내 브루셀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울주군은 관내 2021년 초 발생 읍면인 범서 한우농가 1918두 가운데 6개월 이상(1417두)을 대상으로 담당 공수의사가 소 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채혈을 실시하고 한우협회는 회원 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 검사 기간 동안 범서 한우농가에서 타 시군으로 분뇨 ‧ 농장 간 소 이동을 금지하고, 울산축협 공동방제단은 소 사육농장 진출입로를 주 1회 이상 소독해 타 지역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한우 사육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 브루셀라병 차단을 위해 타 지역 발생 시‧군 등 방문 자제와 매일 축사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홍보와 더불어 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관내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