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를 수상했다.(MBN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첫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19·수원시청)이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안산과 여서정은 11일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안산은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싹쓸이 해 한국의 하계 올림픽 최초 3관왕에 등극했다.


여서정도 도마에서 동메달을 따며 여자 기계체조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새 역사를 썼다. 아울러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도마 은메달을 수확한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함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여서정이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를 수상했다.(MBN 제공) © 뉴스1

안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여성 스포츠인이 빛나는 활약을 펼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MVP를 받은 데 이어 한 번 더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월간 MVP를 선정하며 12월 연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