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맛남의 광장'이 육우 홍보에 나섰다.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 연구원으로 합류한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처음으로 맛남 쇼핑 라이브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 양세형, 곽동연은 육우 농장을 찾아 육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고, 육우 인식 개선에 나섰다. 한우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육우는 착유농장에서 출생한 홀스타인종(젖소) 수송아지로, 이를 육우를 비육할 수 있는 육우농장에 위탁해 송아지 때부터 정상적으로 키워서 출하시킨다고. 그러나 소비자에게는 수입고기라는 잘못된 이미지가 부각돼 인식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최원영은 깻잎을 더한 육우 육전을, 최예빈은 양배추를 이용한 프랑스 가정식 슈 파르시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먹다 남은 콜라를 활용해 콜라, 마늘, 간장만으로 콜라 육우 불고기를 완성했다.
백종원이 가장 기대한 최원영의 육전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은 육우 육전에 백종원의 레시피로 만든 양파김치를 더하는 '신의 한 수'로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최원영의 육전에 "10점 만점에 10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백종원은 최예빈의 슈 파르시를 맛보고, "눈이 내렸으면 10점이다"라며 흠잡을 게 없는 요리라고 칭찬했다. 육전에는 막걸리, 슈 파르시에는 와인이 생각난다고. 백종원의 콜라 불고기는 쉬운 레시피로 익숙한 불고기 맛을 재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입 연구원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첫 쇼핑 라이브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육우 불고기를 응용한 레시피 소개와 함께 '육우의 광장'을 열어 쿠킹쇼와 라이브를 동시해 진행했다. 육우 세트 판매량이 2000개를 돌파하자 최예빈은 "1000개를 예상했는데"라며 기뻐했다.
순조롭게 라이브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계산대가 넘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곽동연은 "이벤트였습니다. 박수!"라고 재치있게 수습하며 굉음에 놀란 손님들을 달랬다. 더불어 라이브 방송이 중단되는 돌발상황까지 발생해 '맛남 라이브'가 위기를 맞았다.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휴대전화 수리 후 방송을 재개한 이들은 육우 불고기 버거, 육우 불고기 덮밥을 선보이며 육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시민들은 한우와 구별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육우 맛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백종원은 마늘, 당근, 양파, 대파 등, 전국 산지 농축산물을 가미한 육우 불고기 밀키트를 제작해 영업왕으로 변신, 힘을 보태줄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 육우 소비를 도왔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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