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은 53억8700만달러로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남 광양항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은 53억8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수출을 견인했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자동차와 선박 등 수송장비 수출은 광주와 전남 모두 감소했다.

13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7월 광주전남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2.4% 증가한 53억8700만달러, 수입은 67.9% 증가한 39억8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광주는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견인했다.

7월 말 현재 광주·전남 수출은 324만7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2% 증가했고, 수입은 237만600만달러로 39.8% 증가해 무역수지는 87억 7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53.2%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한 14억100만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6억7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2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30.4%) ▲가전제품(43.2%) ▲기계류(13.1%) ▲타이어(29.1%)는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6.4%)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6.1%) ▲가전제품(9.8%) ▲고무(119.1%) ▲화공품(18.2%)은 증가했으나 ▲기계류(26.2%)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45.9%) ▲중동(115.8%)은 증가한 반면 ▲미국(14.8%) ▲중국(11.1%) ▲EU(7.4%)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7%) ▲중국(68.1%) ▲EU(12.1%) ▲미국(31.3%) ▲일본(52.0%)은 증가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1.8% 증가한 39억8600만달러, 수입은 83.5% 증가한 33억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7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53.7%) ▲석유제품(71.9%) ▲철강제품(161.8%) ▲기계류(141.9%)는 증가했으나 ▲수송장비(7.6%)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72.8%) ▲석탄(55.8%) ▲석유제품(175.9%) ▲철광(97.6%) ▲화공품(120.4%)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6.5%) ▲동남아(151.8%) ▲일본(59.4%) ▲EU(92.4%) ▲중남미(157.8%)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중동(25.3%) ▲호주(89.9%) ▲미국(205.1%) ▲동남아(156.7%) ▲중국(40.7%) 모두 증가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