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품의약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을 승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대정화금 주가가 강세다. 지난해 SK케미칼이 대정화금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신설법인 'SK케미칼대정'을 설립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대정화금은 오후 1시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16.12%) 오른 3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인체에 주입해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초로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됐다.

한편 1986년 설립된 대정화금은 지난해 SK케미칼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신설법인 'SK케미칼대정'을 설립한 바 있다. 새로 설립되는 조인트벤처(JV)에는 대정화금과 SK케미칼이 각각 60억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