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혁명당이 MBC와 YTN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고영일 국민혁명당 부대표. /사진=뉴스1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MBC와 YTN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복절이 다가올수록 일부 언론이 지난해 8·15 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손배 소송 청구 사유를 설명했다. 국민혁명당 부대표 고영일 변호사는 “관련 내용을 지난 6일 MBC가, 10일 YTN이 보도했다”며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는 14~16일 광복절 연휴 동안 ‘1000만 국민 걷기운동’을 강행할 뜻을 재차 밝혔다. 경찰이 대규모 집회에 엄정 대응할 방침을 전한 상황인 만큼 충돌이 우려된다.


다만 국민혁명당은 이번 집회가 당원 모집을 위한 정당활동이라며 피켓 소지와 구호 제창 등이 없어 미신고 불법집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 대변인 구주와 변호사는 이날 광복절 연휴 집회와 관련해 “우리는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고 산책 캠페인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