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도쿄올림픽 시상대에 맨발로 올라온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은 여서정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뉴스1
여자 기계체조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이 시상대에 양말을 신고 올라간 이유를 말했다.
지난 1일 여서정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733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땄다.

이후 여서정은 신발 없이 양말만 싣고 시상대에 올랐다. 금메달의 브라질 레베카 안드라데와 은메달의 미국 마이케일러 스키너가 파란색 운동화를 신고 올라와 여서정과 대조를 이뤘다.


관련해 여서정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다른 메달리스트들은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나만 슬리퍼였다"며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양말만 신고 올라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