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빨강 구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빨강 구두' 박윤재가 화염 속에서 소이현을 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윤기석(박윤재 분)은 불이 난 창고에 갇혀 있던 김젬마(소이현 분)를 구했다. 앞서 민희경(최명길 분)은 김젬마가 녹음 파일을 넘겨주지 않자 분노, 창고에 불을 내고 자신만 빠져 나왔다.

이날 윤기석은 김젬마의 뒤를 따라갔다가 자신이 선물한 스카프를 발견, 곧바로 창고에 들어갔다. 그 안에는 김젬마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젬마야! 정신 차려!"라고 외친 윤기석은 함께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민희경은 귀가했고 숨죽여 울었다.


윤기석은 김젬마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또 곁을 지키며 "무슨 일이야, 왜 거길 간 거야, 네가 왜"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담당의는 "연기를 흡입했기에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알렸다. 연락을 받은 윤현석(신정윤 분)도 걱정했다. "젬마씨 괜찮냐. 의사가 뭐래"라면서 안타까워했다.

드디어 눈을 뜬 김젬마는 아무런 말 없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 가운데 민희경은 "죽었을까, 그래 차라리 죽는 게 나아"라며 불안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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