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은 암룰라 살레 아프가니스탄 제1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아슐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무장단체 탈레반을 피해 도피한 상황에서 암룰라 살레 아프간 제1부통령이 아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18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살레 아프간 제1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 대행을 선언하며 무장단체 탈레반에 대항할 뜻을 밝혔다. 살레 제1부통령은 이날 본인 트위터를 통해 "아슐라프 가니 대통령이 아프간을 떠났다"며 "내가 합법적 대통령직 대행"이라고 강조했다.
18일(한국시각) 암룰라 살레 아프가니스탄 제1부통령은 트위터을 통해 본인이 아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진=암룰라 살레 제1부통령 트위터
앞서 살레 제1 부통령은 탈레반에 대항할 뜻을 전한 바 있다. 지난 주 탈레반의 공세가 거세질 당시 가니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 회의에서 탈레반 침공에 대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살레 제1부통령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