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 오미연이 임신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EBS 제공
배우 오미연이 고된 인생사를 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삶의 행복을 찾은 이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미연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녹화에서 그는 교통사고로 얼굴을 비롯해 갈비뼈, 손목, 다리 등이 다쳤다고 고백했다. 이 사고로 오미연은 얼굴을 600~700바늘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 

문제는 무릎이었다. 당시 임신 4개월째였던 그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무릎 수술 대신 배 속에 있는 아이를 택했다. 항생제는 물론 어떤 약물도 쓰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결국 아이를 출산하며 큰 기쁨을 느꼈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다. 7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아이는 뇌수종과 함께 뇌의 한 쪽이 비어 있다는 공뇌 진단을 받았다. 당시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오미연과 큰 수술을 받아야 했던 어린 딸의 현재 상태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