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변과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대상은 주요 도로변,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 벽보 등이다.
그런데 무안군의 고무줄 행정이 입살에 오르고 있는 것. 군수 측근 등 군정을 직격한 불법 현수막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반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 등 기타 불법현수막에는 비교적 관용을 베풀었기 때문이다.
앞서 무안군은 군청앞에 내걸린 모 체육회 관련 불법 현수막과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 수백개가 거리에 무분별하게 내걸렸지만 단속에 소극 대처로 빈축을 산바 있다.
지역사회에 군수측근들이 인사와 계약에 관여한다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A씨가 무안군청 앞에 '무안군수 측근 비리제보를 받습니다'라는 공익적 목적이 짙은 현수막 2개를 내걸었다.
하지만 공익성격의 현수막을 섣불리 철거하지 못하고 무안군이 골머리를 앓던 중 타인에 의해 현수막이 철거돼 A씨가 경찰에 현수막을 철거한 사람을 고소한 상태다.
지난 17일 또 다시 '군수님! 관외군수는 누구입니까?'라는 현수막이 군청 앞에 나붙어 무안군이 난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비슷한 시기에 군청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의장, 국회의원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현수막도 18장 걸렸다.
이들 현수막은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에 위치한 변전소 주변에 추가 변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무안군 주요인사와 군정을 겨냥한 쓴소리를 내는 현수막이 무더기 게첨돼 지역 정가가 어수선한 가운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는 무안군이 '군정비토·불법현수막 철거'란 두마리 토끼 잡기 극약처방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역사회에 군수측근들이 인사와 계약에 관여한다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A씨가 무안군청 앞에 '무안군수 측근 비리제보를 받습니다'라는 공익적 목적이 짙은 현수막 2개를 내걸었다.
하지만 공익성격의 현수막을 섣불리 철거하지 못하고 무안군이 골머리를 앓던 중 타인에 의해 현수막이 철거돼 A씨가 경찰에 현수막을 철거한 사람을 고소한 상태다.
지난 17일 또 다시 '군수님! 관외군수는 누구입니까?'라는 현수막이 군청 앞에 나붙어 무안군이 난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비슷한 시기에 군청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의장, 국회의원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현수막도 18장 걸렸다.
이들 현수막은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에 위치한 변전소 주변에 추가 변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무안군 주요인사와 군정을 겨냥한 쓴소리를 내는 현수막이 무더기 게첨돼 지역 정가가 어수선한 가운데 불법현수막 일제정비는 무안군이 '군정비토·불법현수막 철거'란 두마리 토끼 잡기 극약처방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군민 B씨는 "불법현수막에 대해 무안군이 일관성을 가지고 행정을 했으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았을 텐데 아쉽다"면서"최근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지도층을 비토하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무안군이 곧바로 불법현수막 철거에 나서는 것은 힘 있는 윗사람들 눈치보기로 비칠 수 있다"고 꼬집었다.
A씨도 <머니S>와 통화에서 "군수측근 비리 제보를 받는다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무안군에서 자진 철거를 요청해야 기존의 불법현수막을 모두 철거하면 바로 내가 게첨한 현수막도 즉시 철거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A씨도 <머니S>와 통화에서 "군수측근 비리 제보를 받는다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무안군에서 자진 철거를 요청해야 기존의 불법현수막을 모두 철거하면 바로 내가 게첨한 현수막도 즉시 철거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철거는 매년 상하반기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군정음해 현수막 철거와 결부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군수 측근 현수막은)읍에서 계도 등 철거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변전소 관련 현수막은 집회 신고가 돼 있어 철거하기는 어렵다. 집회시위를 한 사람이 시위가 끝나면 자진 철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보다 한달가량 앞선 지난해 7월 13일부터 5일간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에 나서 현수막 572개를 철거한바 있다.
이어 "(군수 측근 현수막은)읍에서 계도 등 철거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변전소 관련 현수막은 집회 신고가 돼 있어 철거하기는 어렵다. 집회시위를 한 사람이 시위가 끝나면 자진 철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보다 한달가량 앞선 지난해 7월 13일부터 5일간 불법현수막 일제정비에 나서 현수막 572개를 철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