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개막 한달 앞두고 124억원 또 요구 '눈덩이 예산' 논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자체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최초 국제행사 승인 당시의 기본 사업비 240여억원 이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확대와 연계사업까지 더해지면서 관련사업 총액이 1800억원을 넘겼기 때문이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박람회 개막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120억원이 넘는 예산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10일 <동행미디어 시대>가 확보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사업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당초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기본사업비는 248억 원(국비 64억, 도비 20억, 시비 44억, 기타 120억) 수준이었다.하지만 이후 455억원 규모의 "확대사업"이 붙으면서 기본·확대사업계 총예산은 703억원으로 급증했다. 여기에 인프라 정비, 문화·관광 연계, 환경 조성 등 각종 연계사업(77종, 1136억원)까지 더해지면서 박람회 관련 총예산 규모는 1839억원(국비 321억,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