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대구FC를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광주FC가 대구FC를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광주는 20일 저녁 7시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먼저 한 골을 허용하고도 두 골을 몰아 넣으며 2-1로 역전승했다.

이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광주는 승점 25점이 되면서 12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가 없던 성남FC가 10위에서 11위로, FC서울은 11위에서 꼴찌인 12위로 추락했다.


반면 대구는 4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4연패를 포함해 6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선제골은 대구의 몫이었다. 후반 4분 정승원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김진혁이 깔끔하게 돌려 골대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러나 광주는 10분 뒤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왼쪽 프리킥 찬스에서 이으뜸이 찬 킥을 엄지성이 방향만 살짝 돌려 놓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대구 최영은 골키퍼가 몸을 날렸으나 손 쓰지 못했다.


후반 23분에는 엄지성의 코너킥을 여봉훈이 발로 차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대구는 동점을 위해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광주의 수비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광주가 한 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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