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타격 부진에 빠진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하위 타순에서 경기에 출전한다.
박효준은 21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효준은 지난 7월 피츠버그 이적 후 대부분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엔 하위 타순에 배치돼 상위 타순에 기회를 연결시켜주는 임무를 맡았다.


박효준의 하위 타순 배치는 최근 타격 부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박효준은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린 뒤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1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5개의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가 타격 부진에 빠진 박효준이 부담을 덜고 타격에 임하도록 하위 타순에 배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5연패에 빠져있는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가 선발 중책을 맡았다.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크 마이콜라스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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